[전주] 식당 - 현대옥 남부시장점, 전주 완산구 / 콩나물국밥, 주차 정보

전주에는 맛난 곳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아끼는 식당 중 하나인 현대옥 남부시장점을 방문한 후기를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옥은 본점이 따로 있지만 시작은 남부시장점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차는 시장 근처의 천변 주차장에 하시는게 가장 무난하십니다.

날이 맑은 오전이었지만, 차량은 이미 꽉 차있었습니다.

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저도 3시간 정도 주차한 것 같은데 1,200원 정도 내었던 것 같아요.

오늘의 목적지 남부시장의 현대옥을 가는 길 입니다.

남부시장 입구에 다와서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현대옥 말고도 많은 가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목적지는 콩나물국밥집 입니다.

블루리본들이 보이네요. 가게는 단촐합니다.

먼길 왔기에 콩나물국밥에 오징어를 추가 주문합니다.

밑반찬을 먼저 주십니다. 이 식당의 장점은 밑반찬을 조금 주고 치울 때 다 버리는 것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렇게 청결하게 유지하는 인상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기에 일찍 서둘러서 오셔야 합니다.

여기는 콩나물국밥에 별도로 수란이 나옵니다. 먹는 법은 위와 같습니다.

수란에 얹어 먹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오늘의 메뉴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맵기는 순하게, 보통, 얼큰하게가 있는데 저는 보통을 골랐습니다. 보통도 충분히 얼큰합니다 ㅎㅎ

수란이 노른자 2개를 품에 앉고 나왔습니다.

시키는대로 콩나물국밥을 말아 보았습니다.

밥을 조금 더 줄 수 있냐고 여쭤보니 저렇게 담아서 더 주셨습니다. 따듯한 밥은 아닙니다.

현대옥은 1979년부터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화가 되어서 서울에도 많지요.

 

저는 서울이나 프랜차이즈의 현대옥에서는 큰 감명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냥 콩나물국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정말 방문해 보실만 합니다. 따듯한 국밥의 국물부터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구글 평점은 4.3점 정도이며 리뷰는 약 600개 정도 있네요. 전주는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훌륭한 콩나물국밥집도 있다고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전주] 식당 - 현대옥 남부시장점, 전주 완산구 / 콩나물국밥과 오징어사리, 얼큰함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별미 콩나물국밥, 주차 정보

서비스 옵션: 매장 내 식사 · 테이크아웃 · 배달이 안 됨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2
영업시간: 오전 6:00 - 오후 2:00
연락처: 063-282-7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