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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2

[아산] 식당 - 목화반점, 충남 아산시 / 인생 최고의 간짜장과 탕수육 사람마다 인생에서 꼽는 음식점이 있을텐데요, 중식을 좋아하는 편인 제가 간만에 제대로 된 간짜장과 탕수육을 먹은 것 같아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충남 아산시 소재에 위치한 목화반점의 이야기 입니다. 목화반점을 찾아가기 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픈 시간인 11시에 도착하면 줄을 서서 대기해야한다는 소문을 듣고 10시 조금 넘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구도심에 위치한 식당이라 그런지 가는 길에서는 여기에 식당이 있어? 이런 생각을 하고 찾아갔었네요. 사실 잘되는 식당은 주차장 사이즈만봐도 견적이 나옵니다. 이런 시골에 이렇게 큰 주차장이? 하면서 주차를 하고 예약 리스트를 적으려하니 이미 2팀이 먼저 와서 기다리구 있더라구요. 목화반점 문 앞에는 이렇게 웨이팅 리스트를 남기는 칸과 함께 주위에.. 2021. 9. 30.
[대전] 식당 - 향미원, 대전 유성구 / 간짜장과 덴뿌라 약 50년된 중국집이야기 오늘은 조금 오래된 노포 중국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유성터미널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1970년대 중반에 개업을 했다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유성시장의 허름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가 나옵니다. 오래된 간판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향미원 작게 보이는 저 메뉴판 보이시나요? 간짜장은 7,000원, 오늘 시켜먹으려는 덴뿌라는 15,000원 입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는 우리가 익숙하지만 향미원에서는 할머니가 깍두기를 내주셨습니다. 요 깍두기가 별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덴뿌라가 나왔습니다. 탕수육 튀김에 조미료를 거의 안 넣고 후추 등으로 간을 했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육즙도 느껴지는 훌륭한 고기튀김입니다. 오늘은 술을 먹기 그래서 톡쏘는 콜라를 하나 더 주문 하였습니.. 2021. 7. 2.